THE SENIOR HUB
노년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김효준 / KIM HYO JUN / Studio-3
노년을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지.
고령화가 가속화되어가는 시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모두 늙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대처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존의 노인복지시설은 주로 요양이나 돌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여생을 마치기 위해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노인들도 일하고 싶다면 일할 수 있고, 다양한 취미와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새로운 노인복지시설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할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취미와 자기계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시킨다. 그리고 세대 간 소통과 사회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단순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 되고자 한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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